
유상현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 예술가이다. 사람과 공간, 그리고 다양한 매개를 통해 형성되는 연결을 중심으로 개인의 기억과 현재의 경험, 공공장소에서 발생하는 우연한 만남을 사진으로 탐구한다.
현재 서로 다른 질문으로 이루어진 장기 프로젝트 연결 3부작을 작업하고 있다.
1부 관계는 과거와 자신을 연결하던 물리적 매개체가 사라진 현실에서, 기억 속 관계를 현재의 장면을 통해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2부 만남은 시선을 현재로 확장해 자신이 서 있는 장소와 그곳에서 마주친 사람들을 바라보며, 서로 다른 이유로 모인 사람들이 잠시 연결되는 물리적 접점을 이미지로 기록한다.
그의 작업은 국내외 전시와 사진 축제를 통해 소개되고 있으며,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한 질문을 사진을 통해 시각적 서사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